KB손해보험이 경기도 수원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신입 사원들을 대상으로 '셀프 통증 재활 교정' 강의를 진행했다.

이날 강의는 '직원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'는 취지에서 진행됐다. 스포츠의학 박사인 김진 대표가 신입 여성 사원 30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도구를 활용해 스스로 통증의 원인을 찾고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.

강의는 신체 체크, 셀프 교정, Before & After 비교 순으로 이뤄졌다. 사원들은 마사지볼과 폼롤러를 활용한 셀프 관리법을 실습하며 뻣뻣했던 부위의 통증 변화를 즉석에서 경험했다.

참석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. 승모근 통증으로 고생하던 한 직원은 "통증이 강의 전 10이었다면 4까지 줄어들었다"라며 놀라워했다. 다른 참가자는 "회사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꿀팁이었다"고 평가하며 추가 강의 요청을 하기도 했다.

김진 박사는 "운동은 복잡할 필요 없이 오늘 배운 것 가운데 한 가지만 매일 5분씩 실천해도 내 몸이 바뀌기 시작한다"라며, "건강한 직원이 바로 회사의 최고의 자산"이라고 강조했다.

KB손해보험 담당자는 "직원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실감했다"라며 "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강의 기회를 마련하고싶다"라고 밝혔다.

/ 포춘코리아 김타영 기자 young@fortunekorea.co.kr